콘텐츠로 건너뛰기
CAAN » 미디어 » 도시와 건축에 대하여 » 단기 4378년에는

단기 4378년에는

    오래 된 파일 속에서 1990년도 공간 지(9006)에 실린 저의 글을 발견했네요. 21세기 건축,도시,환경에 관해 기성 건축인들에게 묻는 글인데 저는 4378년(=서기2045년)에 대해 썼었네요. 이루어진 것도 있지만 그 때까지 모두 이루어 질지요?

    그림으로 표현된 조선총독부 건물은 정부수립 후 중앙청으로 사용하다가 청사 이전으로 이어서 박물관으로 사용했었는데 1996년 11월 김영삼 대통령 시절 완전 철거되고 첨탑 부분만 독립기념관에 남겼습니다. 이 건축물이 경복궁 앞에 국가의 목을 죄듯 자리하고 있어 국가적 국민적 자존감에 영향을 주는 문제라 저도 철거를 주장하였지만 건축물 자체는 건축적 가치가 높아 다른 곳에 옮겨 보존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제대로 옮겼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형식적이고 모욕적인 처리만 해 놓아 안타깝지요. 목을 베어다 광장에 걸어 놓은 느낌이 들어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