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설계학회가 주최하는 2022년 Archi-Collection 전시회에 칸 종합건축사사무소(주) 방철린 건축가가 초대되어 건축 드로잉을 전시한다. 제출한 드로잉은 제주스테이 비우다 외부 모습과 평면으로 구성되어 공간조직을 보여준다. 이 전시회의 전시장은 포스코 더 샵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832)이며 2022년 5월 7일-27일까지 전시한다.
방철린 건축가는 한중일 로쿠스디자인 포럼에서 주최하는 로쿠스디자인 포럼(Locus design forum) 서축전에 참가하였다.
이번전시회는 한중일 프로젝트인 '책과 건축사이의 창조적 틈'이라는 주제의 전시회행사다.
전시된 방철린 건축가의 책 '비우다'는 제주도 색달동의 부띠크호텔 제주스테이 비우다의 건축디자인 내용을 소개하는 책자로 설계당시의 방철린건축가가 손수그린 건축스켓취와 설계도면 그리고 박영채사진가의 사진과 함께 건축가 방철린의 설계개념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미상 김원식 건축역사학자의 비평글이 실리며 손혜인 북디자이너가 건축적 개념을 살린 디자인으로 책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킨다.
갤러리 MOA에서는 2014년 3월 기획전으로 제3회 국제 건축가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장르를 넘어선 또 다른 문화 예술의 통섭적 가능성과 담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 유명 건축가 14인을 초청하여 “말_Mal”을 주제로 하여 건축가들이 평소 표현하던 건축의 개념적 스케치가 아니라, 자신들의 철학을 바탕으로 사물들을 표출해내는 새로운 개념의 드로잉전을 기획한 것이다. 이는 미술이나 조각에서 보여주는 밑그림과는 달리 현상에 대한 건축가들의 또 다른 시각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드로잉전과 함께 2회에 걸쳐 Seminar을 개최한다. Seminar에서는 "말_Mal"의 의미론적 해석과 그 영향이 건축과 미술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표출, 전개되고 변천되어 왔는지를 발표하고, 주제와 관련하여 건축가 개인이 표현하고 있는 드로잉 기법과 의미, 그리고 새로운 문화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 될 것이다. 특히 감성이 서로 다른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다수가 참여함으로서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드로잉의 차이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
말은 머리 속에 기억된 정보나 지식을 타인에게 재현시키는 매개체의 하나이다. 기억은 경험을 저장하고, 저장내용을 유지하며 이를 재생하는 3단계작용을 갖는다. 말로 구사되는 기억은 이 3단계작용을 거치면서 망각을 동반한다. 말을 할 때면 우린 늘 안개 속 같은 기억과 망각의 사이에서 헤멘다.
Memories Anyone who wants to express his mind or idea, he speak. Speach is one of the media to play the information or knowledge memorized in brain. Memory has 3 stage action, to store experience, to maintain the stored experience and to play it. Memories that expressed in speech accompany with oblivion while pass through 3 stage action. When we speak, we always hover between foggy memory and oblivion.
제목 :희미한 기억 Misty memories 크기 :350*1320 재료 : 화선지위에 먹과 파라핀 Korean black ink and paraffin on the Korean drawing paper 작가 : 방철린 Bang Chul rin 제작년도 : 2014
제목 :희미한 기억 II Misty memories II 크기 :350*1320 재료 : 화선지위에 먹과 파라핀 Korean black ink and paraffin on the Korean drawing paper 작가 : 방철린 Bang Chul rin 제작년도 : 2014
참여작가: 김미상/Kim Mi Sang, 정수진/Jung Su Jin, 임지택/Lim Ji Taek, 제갈엽/Jeagal Youp(Eric), 최두남/Choi Du Nam, 박준호/Park Joon Ho, 문훈/Moon Hoon, 우경국/Woo Kyung Kook, 방철린/Bang Chul Rin, 구영민/Koo Young Min, 전인호/Jun In Ho, 김인철/Kim In Cheurl, Eric Reeder, Santiago Porras Alvarez
갤러리 MOA 에서는 2013년 3월 기획전으로 ‘ESsense_감각의본질“ 이라는 주제로 국제 건축가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유명 건축가 13인, 그리고 스페인, 미국 등 외국건축가 2인을 초청하여 건축가들이 평소 표현하던 건축의 개념적 스케치가 아니라 주제와 같이 본질적인 감각을 바탕으로 사물의 현상은 물론 각자의 철학적 사유를 새로운 형식의 드로잉으로 표출 해 내고 있다. 이는 기존의 미술이나 조각에서 보여주는 밑그림과 는 달리 현상에 대한 건축가들의 또 다른 시각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2회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Essence(본질)+sense(감각)에 대한 의미론적 해석과 그 영향이 미술과 건축 등의 장르 속에서 어떻게 해석되어 지고 변화 되어 왔는지를 발표하고, 주제와 관련하여 건축가 개인이 표현하고 있는 드로잉 기법과 의미,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감성이 서로 다른 국내외 건축가들이 다수 참여함으로서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드로잉의 차이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갤러리 MOA
관장 이양호
전시 서문
제2회 국제 건축가 드로잉전의 주제는 Essence(본질) 와 Sense(감각)을 합성한 “ESsense/감각의 본질”로 기존의 구상과 코드화 되어있는 현상으로서의 예술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한 것이다. 인간에게는 5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 있다. 이러한 감각은 신체의 적합자극에 의해 흥분하고 작동한다. 다시 말해 인간의 자극 인지는 이 오감에 의해서만 일어난다. 기존의 예술이 재현의 논리에 주로 의미를 두었다면, 이번 전시는 감각의 본질을 통한 재현, 즉 비가시적 힘과 생성을 표현하는 “감각형상”을 표출 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질 들레즈의 회화론에서도 감각형상에 대하여 프란시스 베이컨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여 “감각 자체를 그리는 것” 또는 “그림의 대상으로서의 감각“으로 설명한 바 있다. 이는 추상도 구상도 아닌 새로운 표현형식으로 리오타르의 figural(형상성)를 통해 분명하게 표시하고 있다. 즉 신체에 의하여 조건 지워지고 또한 이러한 흥분과 히스테리의 힘에 의한 창조적 발작현상은 새로운 예술 작품을 태동 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굳이 들레즈의 이론을 바탕으로 하지 않아도 우리에게 내재 되어있는 감각을 기본으로 비재현적 형상개념의 작업들을 건축가들에 의하여 자유롭게 표현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서는 '도(道)'를 모든 사물이나 행태의 근본으로 보고 이를 강조한다.
제25장에서 '도'를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것보다 상위의 개념이라고 보는 데 이 '도'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상태에서 온다고 이야기한다.
무위자연의 상태는 곧 '허(虛)'의 상태를 이야기한다.
제16장에서는 이세상의 만물은 비워내고 비워내면 궁극에는 뿌리의 상태로 돌아간다고 이야기한다. 이 비워낸 상태가 '허'(虛)다. 우리가 사는 세상-자연, 도시, 건축 모든 것에 허(虛)가 존재한다. 허(虛)가 존중되고 유지되어야 사람은 비로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며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다.
'Huh(虛)'.
The Tao te ching (道德經) of Lao-tzu(老子), emphasize the 'dào(道)' as the basis of all matters and behaviors.
The 25th chapter says the 'dào(道)' is the most superposed matter of the existing world and it comes from the situation of the 'letting nature be(無爲自然)'.
Situation of the 'letting nature be' means Situation of the 'Huh(虛)'.
The 16th chapter says all creation that be emptied and emptied returns to the situation of root at last.
This empty situation is 'Huh(虛)'.
In the nature, In the city and In the architecture that we live exist 'Huh(虛)'.
'Huh(虛)' being respected and maintained, man live like a human being with the healthy body and soul at last.
방철린 작품1. 72×72 켄트지에 연필. "디지털 무중력도시" ---디지털기술의 극심한 발전으로 현대인은 아날로그의 세계에서 점점 격리되어 중력도 없고 실재하지도 않는 비누방울 속 같은 세계 에서 산다. "Digital Gravity free city" ---Because of the intensified development in digital technology, contemporary human isolated from analogue world and live in unreal gravity free world like inner space of bubble.
방철린 작품2. 57.5×72 켄트지에 색연필"절규" ---현실과 가상현실의 구분이 모호한 증강현실 세계 속에서 현대인들은 전통과 역사을 잊고 새로움과 즐거움에 빠져 산다. 그러던 어느날 오후 저녁노을을 보면서 갑자기 아날로그세계에서 너무 멀리와 있음을 깨닫고 소스라친다. "Scream" ---In the world of augmented reality that vaguely distinguished the reality from virtual reality, the contemporary human forgotten the tradition and history give into the novelty and enjoyment. Someday afternoon he suddenly-realizing far from analogue world-was frightened at the sight of sunset.
뜻있는 한국의 건축가50인이 모여 "한국건축의 모더니즘 작동성"이란 제목의 건축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 전시회는 근대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건축의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회로 건축가 방철린이 기획과 전시를 담당하였습니다. 이 전시회에는 방철린과 함께 류춘수, 우경국, 백문기, 김병윤, 인의식, 정진국,이종호 등 괄목할만한 한국건축가 50인의 새로운 건축작품이 전시되었으며, '건축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여 건축가 개개인의 건축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장 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기 간 : 2009.11.24~11.30 opening : 2009.11.24 5:00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