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31부터 8월 7일까지8일간 건축가 방철린씨는 동료 건축가들과 함께 티벳의 문화유산과 자연을 둘러보고 왔다. 라싸에서는 포탈라궁전을 비롯하여 드레풍사원, 노블링카여름궁전, 조캉사원과 그 주변 바코르 그리고 세라 수도원을 돌 보았으며 다음에는 티벳이 자랑하는 4대호수의 하나인 암드록쵸(4,488m)를 거쳐 장체와 시가체의 수도원을 돌아 보았다. 시가체에서는 타쉬룬포사원을 보고 장체에서는 백거사와 드죵요세를 둘러 보았으며 이동 중 티벳의 주거를 보기도 하였다. 다시 라싸로 돌아온 뒤 북서쪽에 있는 중국 제2의 염호인 남쵸를 다녀왔다. 라싸를 떠나기 전 라싸 박물관을 보고 성도로 이동하여 성도에서는 두보초당, 무후사와 유비묘를 둘러보았으며 전통거리인 금리거리도 걸으면서 분위기를 경험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