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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s&Photos/World Cultural Heritage |
1995/01/31 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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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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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에 세워진 공중도시 마추픽추의 망루에 올라 찍은 사진입니다.
이 공중의 잉카제국은
놀랍게도 문자와 바퀴달린 문명의 이기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완성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시기에 세종대왕께서 열심히 한글을 만들고 계실 때이지요.
문명의 이기가 없었음에도, 그리고 해발 2400 미터나 되는 산의 정상에 세웠음에도
완벽한 도시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제단은 물론
도시인들의 광장과 신분별 주거기능 그리고 다양한 생활의 기능들이
완벽히 조성되어 있는데다
거대한 바위를 쌓아 건설한 축조기술 또한 대단해서
바늘조차 들어갈수 없을 만큼 빈틈없이 쌓은 구조체는
보는이를 경악하게 합니다.
산 꼭대기임에도 지금까지 물이 졸졸 흐르는 도랑이 있어
어떻게 이런 곳을 발견하고
이 곳에서 나오지도 않는 돌을 가지고
도시를 건설하였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적으로 부터 발견되지 않기위해 산꼭대기에 세워진 이 도시는
1911년에서야 등산객에 의해 발견되었을 정도로
정말 은밀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 , 글 - 방철린 http://intoarch.net |
불휘기픈
1995/01/31 11:04
1995/01/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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