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와지시마(淡路島) 유메부타이(夢의 舞臺)에 있는 바다의 교회 내부-천장에 십자형의 천창으로 빛이 들어온다.
유메부타이의 한 중정
내가 묵었던 호텔 방 발코니에서 본 유메부타이의 야경-앞쪽 왼편 정원건너 바닥에 바다의 교회 십자형천장과 종탑 그리고 바닥의 수공간이 보인다.
아와지시마의 바다쪽으로 열린 토토세미나 하우스의 풀장
나오시마(直島)의 마을 입구에 지은 안도의 미나미데라(南寺)-제임스터렐작품 Backside of the Moon이 전시되어있다.
애도시대부터 이어지고 있는 護王神사를 스시모토 히로시가 설계하여 개축했다. 유리로 만들어진 계단은 지하석실과 연결 되어 있다.
나오시마- 베네세하우스 의 해변 게스트하우스인 '파크'의 로비
나오시마-베네세하우스 '뮤지엄'의 중앙홀
나오시마-베네세하우스 '뮤지엄'의 게스트하우스발코니의 새벽-이 곳에서 류춘수형과 깊은 밤을 보냈다.
나오시마-베네세하우스 산 정상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오발(Oval)'의 중앙 수공간. 주변으로 바다쪽으로 전망을 가진 객실이 6개 배치되어 있다.
나오시마 의 항구에 있는 빨간 호박(Red Pumpkin) 환경조각
나오시마-노란 호박 (Yellow Pumpkin)환경조각
나오시마 해변 여기저기에 놓여있는 환경조각들중 하나
나오시마(直島) 예술, 건축기행
지난 4월4일부터 4월7일까지 3박4일에 걸쳐 일본 건축을 둘러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대상은 고오베의 효고 미술관, 아와지시마(淡路島) 의 유메부타이(夢의 舞臺)와 Water Temple 그리고 토토 세미나하우스, 다카마스의 이사무 노구치 미술관, 그리고 나오시마의 Art project들입니다.
특히 나오시마 프로젝트는 이 섬을 평범한 섬에서 예술의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이 섬의 기존 전통마을을 보존하면서 현대미술과 접목시켜 만들어놓은 Art House 프로젝트들을 비롯하여 세명의 미술가-James Turrell, Claude Monet, Walter De Maria와 한명의 건축가 안도다다오를 내세워 완성한 지중(地中)미술관 그리고 뮤지엄과 함께 친 환경적으로 디자인 된 guest house- 베네세 하우스가 그 것입니다. 섬의 해변 여기저기에 조각품들이 널려있어 어딜 가나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본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를 주축으로 책임지고 완성한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나오시마라는 오지였던 섬이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고 나서 년간 35만명의 문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세계 인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이 모든 것들은 건축과 예술문화를 존중하는 일본인들의 밑바닥에 깔린 의식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