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22일 오후5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에서 국립현대 무용단이 주최하는 토크쇼에 건축가 방철린이 출연하였다. 1970년대 국립현대 무용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게 하여 오늘 의 무용단이 있게 만드는데 일조한 김수근선생의 공간사랑 의 기억과 의미를 되새기는 토크프로그램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건축가 김수근의 공간사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크쇼의 패널로는 당시 공간에 주요맴버로 근무하였던 방철린, 승효상, 이범재 3인이 출연하였고 사회는 이경택 김수근문화재단부국장이 맡았다. 공간시절 공간사옥 증축과정에서 설계와 감리를 맡았던 건축가 방철린은 공간사옥의 도시적 역사적 건축적 의미는 물론이고 공간사옥이 설계와 지어지면서 있었던 에피소드와 비화 등 생생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