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9일.  2019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개심사가 한국철도공사 강당(대전)에서 있었다. 칸종합건축사사무소(주)  방철린건축가가 심사위원장인 이번 건축대전은 1,2차 심사로 나누어 하였으며 1차심사에서 각심사위원에게 이메일로 보내진 도면과 설명서를 보고 심사위원 개별심사를 거쳐 각자 매긴 점수를 합산하였다. 1차합격한 20여개 작품은 다시 판넬과 모형으로 제출되었고 제출자와 심사위원의 1대1 대화를 하며 한 현장심사로 9개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원래 계획은 6개를 고르는 것인데 동점자가 3개가 나와 8개가 되었고, 방철린 심사위원장이 다른작품들과는 차별화 된 생각을 한 아까운 작품 한개를 다시 추천하여 9개가 되었다. 이들을 강당 무대에 놓고 제출자들이 보는 가운데 심사위원들이 작품평을 하였으며, 이 과정을 거쳐 마지막 수상작 4작품이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대부분 좋은 작품이 선정되었으나, 심사위원 중 철도건축 관련인사들이 많은 수를 차지하다보니, 일부 작품은 공공건축이 가져야 할 덕목으로 역사성이나 지역성, 장소적특성, 공공성, 도시와의 접목 등 의 깊이있는 건축적 지혜와 성취도 보다는 전시성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작품이 선정되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방철린심사위원장은 토로하였다.

1차심사  2019.08.10~13. 개별심사후 이메일로 전송

2차심사  2019.8.29. 한국철도공사강당(대전) 1대1현장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