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공간연구소에서 공간연구소사옥 등의 건축작업을 통하여 김수근으로부터 건축사상을 사사하였으며, 정림건축에서 10여년간 다양한 건축경력을 쌓았다.
1991년에 (주) 인·토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하고, 2006년에 건축그룹 칸종합건축사사무소(주)로 명칭을 바꾸어, 현재까지 작품활동을 하고있으며, 1992년 4.3그룹건축전과 2회에 걸친 4.3그룹작품집 출간을 하였고, '한국건축100년전'(한국현대미술관),'한국건축의 모더니즘 작동성'(예술의 전당) 등의 전시기획을 하였으며, 2012년,2013년, 2014년 그리고 2015년에 세계 건축가드로잉전에 참가하였고 2016년에는 로쿠스디자인 포럼 국제서축전에 참가하였다.2016년까지 서울시 공공건축가를, 2017년6월까지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2013년-2014년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심사위원장직을 맡았으며 2016년에 국제청소년 공간대전심사위원장과 부산국제 건축대전 심사위원장그리고 대한민국건축문화제 아천상 심사위원장직을 맡았다. 2017년에는 제9회중국웨이하이국제해비탯축제에 초대되어 강연하였고, 2019년 8월, 한국철도 건축문화제 심사위원장직을 맡았다.
1996년도에「 연남동스텝 」으로, 1999년도에「 하늘마당2 」로 한국건축가협회 작품상을 받았으며, 이어 같은 해 '99 건축문화의 해 주력사업인 국립 현대미술관에서의「 한국건축100년전 」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0년「 미제루 」로 한국건축가협회 아천건축상과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하였으며, 2002년도에는 동 작품으로 아카시아(Architects Regional Council Asia)건축상 금메달상을 받았다. 2003년에는「 산빛마당 」으로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받았고, 2004년에는「 연하당 (煙霞堂)」으로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을, 2005년도 건축의 날에는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09년도에는 대한건축학회 건축작품상을 받았다. 2014년도에는 「제주스테이 비우다」로 한국건축문화대상의 대상(대통령상)과 한국건축가협회작품상 그리고 한국농촌건축문화대상 본상을 받았으며,「매송헌呆松軒 」으로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과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인 아천상건축상을 받았다. 2016년에는 「제주스테이 비우다」로 두번째 아카시아건축상 금메달상을 수여 받았다.